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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EV 단종된지 8년만에 부활 (출시일, 세가지 버전, 주행거리, 가격, 편의기능)

by 카카오우카 2023. 7. 21.

출처 : 탑라이더 / 기아 레이

 

▷ 레이 EV 출시일정 

디자인과 성능이 한껏 물오른, 가성비 좋은 차를 만드는 기아에서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바로, 국내에서도 익숙하지만 단종된지 8년만에 부활하는 '레이 EV' 차량입니다. 기아 '레이'는 최근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을 새롭게 갈아 입었습니다. '레이'의 상품성은 두말하면 입 아플정도로 경차중에서는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인데요.

 

특히, 공간으로 비교해본다면 준중형 사이즈의 차량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가진 차량입니다. 아직까지 '레이'를 경험해 보시지 못한 분들이라면, '경차가 공간이 좋아봤자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2열을 직접 타보신다면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경차도 이렇게 넓은 공간을 제공할수가 있구나' 라고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레이'는 특히 차박용도로 인기가 매우 높은 차량입니다.

 

'레이 EV' 전기차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기아 자동차의 공식자료를 보면 원래 출시일정이 올해 8월로 알려졌으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7월 말이니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신차가 출시되기 직전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배출가스 인증'인데요. '배출가스 인증'까지도 완료 된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배출가스 인증'을 자세히 살펴보면 총 세가지 차량이 인증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출시 될 '레이 EV' 차량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 기아 레이

 

▷ 레이 EV 세가지 버전

앞서 언급했던 '배출가스 인증'을 자세히 보면 총 세가지 버전의 '레이 EV'가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가지 버전으로는 '레이 EV 밴 1인승', '레이 EV 밴 2인승', '레이 EV' 입니다.

 

먼저, '레이 EV 밴 1인승'은 1열 운전자 시트만 제공되는 차량으로, 나머지 공간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온라인 물류배송 혹은, 이동식 스토어 공간 등으로 많은 활용이 될 것 같으며, 정말 공간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아 공식홈페이지 / 기아 레이

만약, 2명이 이용을 한다면 '레이 EV 밴 2인승'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주중에는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차박 혹은 캠핑등 레저활동에 이용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아 공식홈페이지 / 기아 레이

마지막으로, '레이 EV' 차량은 흔히 우리가 많이 보던 2열시트가 적용되어 있는 차량으로, 4인승 차량입니다. 2열 시트를 갖춘 기본 4인승 '레이 EV'는 다른 경차와 비교했을때, 압도적으로 높은 전고를 가지고 있기에 차박을 즐기기에 무리없을 것 같습니다. 차박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실내의 중앙쪽 전고는, 대형 SUV차량인 팰리세이드 보다도 더 높기에 왜 '레이'차량이 차박 목적으로 인기가 많은 차량인지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아 공식홈페이지 / 기아 레이

 

▷ 주행거리 및 가격

인증내역을 통해서 '레이 EV'차량의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증일자는 7월 6일로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불과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네요. 

 

'레이 EV'는 최대출력 87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되었습니다. 축전지 정격 전압이 265V이며, 축전지 용량은 35.4kWh입니다. 8년전에 단종되었던 기존 '레이 EV'가 16.4kWh의 배터리를 장착했었고, 새롭게 출시가 될 '레이 EV'는 이보다 두배 정도 더 큰 배터리가 장착되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 '레이  Ev'는 1회 충전시 91km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시점이라, 그동안 배터리 기술력이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출시 될 '레이 EV'의 예상되는 주행거리는 1회 충전시 200km 정도는 거뜬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0km라는 숫자를 보시고 '200km 너무 짧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레이 EV'는 도심형 전기차로 개발되었기에, 이급에서 200km는 나쁘지 않은 수준의 주행거리입니다. 참고로 '미니 일렉트릭'이 159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더 크게 넣는것은 현재 기술적으로는 힘들지 않은 부분이나, 차량의 무게와 가격이 올라가기에 '레이 EV'는 가성비 포지션에 맞게 배터리용량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관건은 가격으로, 업계에서는 출력이 낮은 모터와 저렴한 LFP 배터리를 탑재한 만큼 보조금 반영 후 2000만원 후반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 기아 공식홈페이지 / 기아 레이

 

▷ 편의기능

'레이 EV'에는 정말 다양한 깨알같은 편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먼저, 1열 머리 위에는 '대용량 루프콘솔'이 제공됩니다. 생각보다 큰 공간으로 두툼한 책도 들어가며, 손을 뻗었을때 꺼내기 쉬운 위치에 있어 활용도 높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열 시트 아래에는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가 제공되는데요. 여기에 신발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1열 동승석 시트 아래에는 '서랍'이 제공되어 차량 내 물품을 수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아 공식홈페이지 / 기아 레이

기아 '레이'는 정말 타보신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좋은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에, 단종된 후 8년만에 다시 부활하는 '레이 EV' 소식이 개인적으로 정말 반가운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차량과 관련된 재밌는 정보 많이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기아 공식홈페이지 / 기아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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