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4월 13일 출시되었습니다. 코나는 원래 전기차 부터 먼저 디자인이 완성되고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조금씩 변형을 주어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이번에 출시된 코나 일렉트릭의 외관은 미래지향적 이며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
우리가 전기차를 볼때 가장 먼저 보는 요소가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일 것 입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 산업부 인증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습니다. 중국 CATL의 64.8kWh 배터리를 썼습니다. 기존의 LG배터리에서 중국의 CATL배터리로 교체되어 차량 가격인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가격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기존 코나 일렉트릭 대비 65만원 소폭상승하였습니다. 기존 코나의 롱레인지 깡통모델이었던 모던 트림은 가격이 4,903만원(개소세 3.5% 적용)이 시작 가격이었고, 이번에 출시된 롱레인지 깡통 모델인 프리미엄은 4,968만원(개소세 3.5% 적용)이 시작 가격입니다. 디자인도 완전히 변경되고 차량 크기도 훨씬 커지고 여러가지 강점들이 생긴것에 반해 차량가격 인상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개소세 3.5% 적용 기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입니다. 전기차 구매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앞단에서 언급했듯, 디 올 뉴 코나 디자인은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 보다 전기차를 메인으로 판매하기 위해 디자인을 한 듯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 차량 전체를 감싸는 블랙라인 몰딩, 심플하고 미래지향적인 픽셀 그래픽 디테일로 보다 더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 했습니다. 또한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은 코나 일렉트릭의 순수하고 심플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전면 일자램프와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차량의 이미지를 극대화 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슬림하고 와이드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하는 인테리어 요소가 더해져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컬러는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이며, 에코 패키지 선택시 메시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한 친환경 천연가죽과 스웨이드 시트 그리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등이 적용됩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제원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전장 4,355mm, 전폭 1,825mm, 전고 1,575mm 입니다. 경쟁모델인 기아 니로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크기를 비교해 보면 니로가 휠베이스 6cm, 전장 6cm 정도 더 큽니다. 6cm 정도면 차급을 살짝 넘을 수 있는 정도의 수치이지만 실제로 실내에 앉아 보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코나 일렉트릭이 내부 공간을 잘 뺀 것 같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편의사항
코나 일렉트릭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센스2'는 일반 시내 구간에서도 뒤쪽에 있는 레이더를 이용하여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미리 감지해 사고를 미리 예방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월시 대형차 충돌 방지 보조, 회피 조향 보조, 향상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깜빡이를 켜면 차선을 알아서 바꿔주는 기능 등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면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을 볼 수 있는 12.3인치 화면 2개를 붙인 하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 화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 가능한 e hi-pass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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